통영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지속협)과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가 통영의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5월22일(수) 통영시 도남동 통영국제음악당 뒤 해변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지속협 최병대 위원장과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 심재동 회장 등 양 기관의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통영의 2030 SDGs(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는데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의 역할을 인식하고 양 기관의 업무협조가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진행됐다.
대한수산질병관리사회는 국가로부터 위탁받은 어업인 대상 해양생태계 교육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강사를 지속협으로부터 추천, 파견받아 안정적인 강사 인력 체계를 수립하게 됐다.
최병대 위원장은 "통영이 국내 최대 양식시설이 있는 만큼, 바다생태계의 현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는 수산질병관리사회의 노하우가 지속가능발전 목표 설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심재동 회장은 "경남지역 최대 양식 생산지인 통영의 바다 생태계 보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어족자원 및 식량자원 확보로 통영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통영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의 많은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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