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국·도비 예산 확보 위한 국회의원·도의원 간담회 가져통영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한 초당적인 협조체계 강화소통과 협력으로 주요 현안과 국·도비 예산 확보에 다함께 노력 결의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상호 간 인사와 환담으로 화기애애하게 진행된 가운데 강석주 시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정점식 국회의원, 강혜원 시의회 의장, 정동영·강근식 도의회 의원 순으로 인사말이 이어졌다.
이어 2019년도 목적예비비(2차) 대상사업 신청현황과 관련해 통영시 청소년수련원 시설 개선사업을 비롯한 총 28개 사업에 400억원이 넘는 예산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2020년 균형발전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 현황과 관련해 2020년 균특회계에서 지방이양된 사업에 대해 기존 보조율(균특+도비)만큼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특히 주요 현안과 사업은 총 6건으로 한산대첩교 건설, KTX연계 북신만대로 건설,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 국도14호선 통영구간 입체횡단시설(통로박스) 정비, 동물보호센터 설치,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설명하고 국·도비 지원을 건의했다.
마지막으로 통영시의 2020년도 주요 국고 보조사업은 총 36건에 약 1,50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최대한 확보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부탁했다.
강혜원 시의회 의장은 "열악한 지방재정을 감안할 때 국·도비와 시비의 부담비율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강근식 도의원은 "죽림종합문화센터 건립과 관련 체육시설에 대한 도비 지원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도시가스 공급사업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통영시도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동영 도의원은 "동물보호센터 설치사업과 도서지역 식수원 개발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강석주 시장은 국·도비 예산 확보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열악한 지방재정과 도서지역이 많은 통영시의 특수성 반영이 필요하다"며, "국회의원, 도의원과 힘을 합쳐 통영시 발전과 시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한 추진의지를 밝혔다.
통영시는 이번 국회의원·도의원과의 간담회를 계기로 앞으로도 자주 만남의 자리를 가지고 주요 현안과 사업에 대해 협의하고 토론하는 등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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