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박경리 문학축전 후기

충불사 주지 무적무송 스님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5/13 [17:17]

[기고] 박경리 문학축전 후기

충불사 주지 무적무송 스님

편집부 | 입력 : 2019/05/13 [17:17]

통영의 5월5일은 어린이날과 박경리 추모일이 겹친다. 오전 10시에 도남동 애슬론 광장에서 어린이날 기념식을 치루고 11시30분에 박경리 공원에서 박경리 추모제를 지낸다. 통영만이 갖고 있는 어린이날 풍습이다.

 

2019 어린이날은 통영이 낳은 세계적인 문호 박경리 문학축전이 처음으로 실행되어 어린이들의 꿈과 사랑이 더욱 깊어져 어린이들의 동심과 통영인의 통영혼이 1박2일간 스쳐가는 바람마저 문화예술의 향기로 바꾸어 주는 지구촌 문화예술1번지 통영을 아름답게 수놓아 주었다.

 

한반도가 1592년 임진왜란을 당하여 왕은 도망가고 백성은 도살당하고 삼천리 금수강산은 왜놈들에게 거침없는 난장판이 되어 한민족은 이루 다 말할수 없는 고통을 겪고 숨통이 꽉 막혔을 때 홀연히 한민족 수호신 이순신의 한산대첩으로 한민족은 숨통이 트이고 전세를 뒤집을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동북아 지구촌 7년간의 조중일 전쟁을 조선의 승리로 마무리 지을 수 있게 되었다.

 

한민족 수호신 이순신의 한산대첩으로 발상된 삼도수군 통제사 제도는 초대 통제사로 임명된 한민족 수호신 이순신이 국난극복 구국의 요충지를 선택하여 3년8개월 왜놈들의 길목을 지킴으로 삼도수군 통제영이라는 지명이 생겨나 오늘날 지구촌 시대에 수많은 통영인과 통영혼을 배출한 지구촌 문화예술1번지 통영이 찬란하게 빛나고 있게 된 것이다.

 

통영인은 지구촌 공복의 상징이며 한민족 수호신 이순신의 우국충정혼과 예술혼을 빼다박은 통영혼이 뼈속깊이 사무쳐 있어서 조선시대에는 삼도수군 통제영으로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통제하였고 지구촌 시대에는 이순신의 우국충정혼과 예술혼을 고스란히 이어받은 통영혼으로 지구촌 문화예술1번지로 지구촌 통제사 역활을 독톡이 해내고 있다.

 

통영인 통영혼의 대표적인 3인방으로 문학의 박경리 음악의 윤이상 미술의 전혁림을 내세울 수 있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한 1박2일 박경리 문학축전처럼 윤이상 음악축전 전혁림 미술축전도 1박2일간 시행하여 통영인의 통영혼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지구촌 시대에 스쳐가는 바람마저 문화예술의 향기로 바꿔주는 지구촌 문화예술1번지 통영을 문화예술의 향기로 넘쳐나게 하여 위대한 통영인의 잠자는 통영혼을 일깨워 줘야 한다.

 

이번에 보여준 서피랑 무대를  통영혼의 상설 전진기지로 삼아 한민족 수호신 이순신의 우국충정혼과 예술혼을 이어받은 통영혼이 마음껏 발산될 수 있도록 위대한 통영인 통영혼을 우리 스스로 일깨워서 스쳐가는 바람마저 문화예술의 향기로 바꿔주는 지구촌 문화예술1번지 통영을 우리 북돋워 나아가야 한다.

 

조선시대에 한산대첩으로 삼도수군통제사를 발상시켜 통제영으로 통영인 통영혼으로 한반도 평화를 지켜 냈다면 지구촌시대는 통영인 통영혼의 문화예술로 지구촌 평화를 지켜내야 한다. 삼도수군 통제영이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해안지방을 통제하였듯 오늘날 통영은 문화예술로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 해안지방을 연결하여 지구촌 문화예술1번지로서 지구촌 평화를 일구어 나아가야 한다.

 

통영의 대표적인 문학인 박경리 선생의 기일에 한민족 수호신 이순신의 우국충정혼과 예술혼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통영인 통영혼이 똘똘 뭉쳐 1박2일간 보여준 박경리 문학축전은 앞으로 통영이 어떻게 스쳐가는 바람마저 문화예술의 향기로 바꿔주는 지구촌 문화예술1번지 역활을 제대로 할수 있는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한산섬 달밝은 밤에 수루에 홀로 앉아 끊임없이 솟아나는 우국충정혼과 예술혼을 짓이겨 다져놓은 통영혼이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등 수많은 통영혼으로 영글어진 통영인을 배출하여 문화예술로 지구촌 평화를 지켜 나갈 줄 뉘 알았으리.! 감히 민족의 앞날에 깊은 시름한 우국충정혼과 예술혼이 빚어낸 통영혼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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