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산면 "오늘 행복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 한산면 경로위안잔치 및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형제결연 10주년 기념행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5/07 [17:59]

한산면 "오늘 행복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019 한산면 경로위안잔치 및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 형제결연 10주년 기념행사

편집부 | 입력 : 2019/05/07 [17:59]

통영시 한산면(면장 권주태)은 지난 5월3일, 진두물양장에서 '2019 한산면 경로위안잔치 및 한국가스공사통영기지 형제결연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한산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성복)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주민, 출향인, 자생단체, 초청가수 등 6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가스공사통영기지와 한산면사무소가 형제결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는 해로 한산면에 보내준 따뜻한 사랑과 정성, 주민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준 한국가스공사통영기지(본부장 전재호)에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노인복지 기여자 및 장한어버이 수상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고 60여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과 존중으로 화목한 가정을 꾸려온 두 부부에게 백년해로 상을 수여했다.

 


또 한산유치원·초·중학생들의 멋진 춤과 사물놀이 공연에 이어 초대가수 김용임이 축하공연을 펼쳤으며 새마을부녀회에서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고 자생단체 회원들이 봉사참여로 효행을 실천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국가와 사회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해 온 우리 어르신들이 건겅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더 정성껏 섬기고 지원하겠다"며 마을 어르신들게 큰절로 인사를 드렸다.

 

행사를 주관한 이성복 주민자치위원장은 "고향 어르신들을 한자리에 모시고 성대히 경로잔치를 열게 되어 뿌듯함을 느끼며, 앞으로도 고향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산면은 현재 인구의 고령화와 젊은층의 이탈로 인해 마을 자체의 활기를 잃고 있으나 주민자치위원회와 여러 자생단체들의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어르신들의 건강한 활동을 지원하고 마을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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