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동 새마을단체 합동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5/01 [23:30]

미수동 새마을단체 합동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

편집부 | 입력 : 2019/05/01 [23:30]

통영시 미수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신용섭)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신금옥)는 지난 4월30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1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새마을단체에서 실시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생활고를 겪고 있는 소외계층 세대에게 벽지 및 장판 교체, 외벽 페인트 도색 등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을 개선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 저소득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관내 집 고쳐주기 대상자는 미수동 모 아파트에 홀로 거주하는 거동이 불편한 김 아무개(78세) 어르신이다.

 


집 고쳐주기 대상으로 선정된 어르신의 집에는 홀로 거주하는 탓에 오랫동안 방치된 방과 거실, 주방 벽 곰팡이를 제거하고 벽지, 장판 및 전등을 교체했으며, 낡은 다용도실의 벽에 페인트 도색을 하는 등 오래된 아파트의 묵은 때를 제거해 생활고로 켜켜이 쌓인 어르신의 무거운 마음까지 가벼워지기를 기대하며 참여한 새마을단체 회원들은 노고와 정성을 아끼지 않았다.
 

활동에 참여한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신용섭 회장은 "오늘 우리가 들인 작은 노력으로 생활고를 겪고 계신 어르신에게 새로운 삶을 살아갈 큰 희망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가짐으로써 사랑을 나눠주는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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