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 더자람+ 계절학교 (봄 행복학교) 운영

과학아 놀자! 친구야 놀자! 자연아 노~올자!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4/25 [13:13]

인평초, 더자람+ 계절학교 (봄 행복학교) 운영

과학아 놀자! 친구야 놀자! 자연아 노~올자!

편집부 | 입력 : 2019/04/25 [13:13]

통영 인평초등학교(교장 김보상)는 더자람+ 계절학교 봄 행복학교를 운영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봄 행복학교는 지난 4월22일(월)부터 4월24일(수)까지 3일간 운영되며, 지난해 교육공동체 토론회를 통해 운영 방향을 설정했고 전 교직원이 함께 협의해 프로그램을 준비한 끝에 아이들의 배움과 행복, 성장이라는 열매를 맺었다.

 


22일(월)에는 학년별 다모임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계획하고 운영하는 학생 주도적인 '과학아 놀자' 체험 부스 운영을, 23일(화)에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놀이로 구성된 '친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24일(수)에는 봄의 자연을 체험하는 '자연아 놀자' 생태체험학습을 봄 행복학교 기간 동안 운영했다.

 


계절학교 프로그램 준비과정에서 학년(급)별 다모임을 통해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을 구성했고,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곳곳에서 적극성을 띠며 책임감 있게 참여하는 모습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학아 놀자'에서 착시 팽이 만들기 부스를 운영한 김현성(6학년) 학생은 "제가 예상했던 것 보다 많은 아이들이 참여해서 뿌듯했어요, 다음에는 조금 더 준비해서 더 많은 친구들과 함께 하고 싶어요"라고 소감을 말했다.

 

'친구야 놀자'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정빈(4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모처럼 마음껏 뛰어 놀아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아요"라고 소감을 남겼다.

 

'자연아 놀자' 생태체험학습에 참여한 허은성(3학년) 학생은 "물에 젖은 논의 흙을 밟는 느낌이 무섭기도 했지만 점점 흙을 밟는 느낌이 신기하고 좋아졌어요. 모내기를 해보니 힘들었고 평소에 먹다가 남긴 밥을 생각하게 되어서 이제 밥을 남기지 않고 다 먹을 거예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보상 인평초등학교 교장은 "본교는 2019학년도부터 행복학교(경남형 혁신학교)에 선정됐으며 학생이 배움과 삶의 중심이 되는 '나비올라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하고 있다"면서 "나비올라 교육과정의 실천과제에 따라 앞으로 여름 성품학교, 가을 정의학교, 겨울 탐구학교가 운영될 예정이다. 창의적인 수업혁신을 통해 핵심역량을 함양하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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