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욕지면(면장 조규용)은 지난 3월25일과 26일 양일에 걸쳐 첫 고구마 파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첫 고구마 파종은 비닐 피복 재배방식으로, 이는 난대성 뿌리 작물인 고구마에 보온효과, 토양수분(습도) 유지 등의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토양 유실방지, 잡초발생 억제 등 여러 가지 이점이 있는 재배방식이다.
면적 1,160㎡(약 350여평) 농지에 신율미, 진율미 품종을 총 10kg 파종함으로써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욕지도 고구마의 첫 시작을 알렸다.
조규용 욕지면장은 "욕지명물인 욕지고구마가 이곳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널리 뻗어나갔으면 한다"며 첫 파종 농가를 격려하며, "해당 농가를 시작으로 욕지면 내 고구마 재배 농가가 더욱 활기를 띄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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