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나자와 OEK 엔젤 코러스 & 유와쿠 전통 북 동호회 24명의 청소년들이 통영국제음악제 기간에 맞춰 통영을 방문해, 프린지 행사 및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3월31일(일) 오후 6시, 스탠포드호텔 그랜드홀에서 패밀리 콘서트를 개최한다. 

▲ 유와쿠 전통 북 동호회     © 편집부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 가나자와 이시카와현립음악당과 통영국제음악재단은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음악 교류사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5월, 일본 가나자와 음악축제에 통영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참가해 홈스테이 체험 및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일본 관람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은 바 있다. 

▲ OEK 엔젤 코러스     © 편집부

이번 통영을 방문하는 일본 연주단원들도 3박4일 일정동안 홈스테이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통영에서 머무는 동안 문화체험 및 통영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방문하는 등 지역 청소년들과 돈독한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앞으로 통영-가나자와의 교환 프로그램은 2020년까지 계획돼 있어, 유네스코 창의도시로써 양 도시간 음악적 성장뿐만 아니라, 활발한 청소년 국제교류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연 정보

3월30일(토) 14:20 프린지 공연Ⅰ용화사 광장, 15:30 프린지 공연Ⅱ 통영시립박물관

3월31일(일) 14:00 프린지 공연 Ⅲ 윤이상 기념관

18:00 패밀리 콘서트 장소 : 스탠포드 호텔앤리조트 그랜드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