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수산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 경영인 선정

2019년 수산업 경영인 295명 선정, 528억 원 융자 자금 지원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3/26 [02:25]

경남도, 수산 미래를 이끌어 갈 수산업 경영인 선정

2019년 수산업 경영인 295명 선정, 528억 원 융자 자금 지원

편집부 | 입력 : 2019/03/26 [02:25]

 

어업인 후계자 228명, 전업경영인 62명, 선도 우수 경영인 5명

 

경상남도는 수산업에 종사할 의욕이 있는 청·장년들을 발굴하여 유능한 미래의 수산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2019년도 수산업 경영인 295명(어업인 후계자 228명, 전업경영인 62명, 선도 우수 경영인 5명)을 선정하였다.

 

이번에 전문 심사위원회의 평가·심사를 거쳐 선정된 수산업 경영인은 남성 227명, 여성 68명으로 연령별로는 20대 29명(9.8%), 30대 85명(28.8%), 40대 154명(52%), 50대 26명(8.8%) 60대 1명(0.3%)의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지역별로 통영 111명(37.6%), 거제 54명(18.3%), 창원 48명(16.2%), 남해 36명(12.2%), 사천 20명(6.8%), 고성 17명(5.8%) 등 순이다.

 

그리고 경남도는 수산업 경영인에게 사업기반 조성 및 경영개선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여 자립 경영을 도와준다.

 

세부 내용으로는 영어기반 조성 자금(연리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을 선정 단계별로 어업인 후계자는 2억 원, 전업경영인은 2억 5천만 원, 선도 우수 경영인은 최대 3억 원까지 전(前)단계 대출받은 금액을 뺀 금액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 사업은 어선 건조 및 구입, 어선 개량 및 보수, 양식장 신축 및 시설 개·보수, 수산물의 저장 및 가공시설 설치 등으로 영어기반 조성 자금으로만 사용할 수 있다.

 

노영학 경상남도 수산기술사업소장은 “수산업 경영인 육성사업으로 기술교육, 어업 정보 제공 등을 통해 유능한 전문 어업인을 육성하고 경영 자금 지원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수산분야 전문 인력양성과 어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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