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초,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전 2․3위 차지

6학년 김도민 소장급 2위, 5학년 조선호 역사급 3위 영예!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3/25 [22:38]

충무초,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개인전 2․3위 차지

6학년 김도민 소장급 2위, 5학년 조선호 역사급 3위 영예!

편집부 | 입력 : 2019/03/25 [22:38]

 

통영 충무초등학교(교장 구인회)는 지난 22일, 새로 개장한 통영체육관에서 치러진 제49회 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초등부 개인전에서 김도민(6학년) 학생이 소장급(-45kg) 은메달(2위)을, 조선호(5학년) 학생이 역사급(-70kg) 동메달(3위)을 획득했다.
 
▲  왼쪽부터(학생) 김도민, 조선호   © 편집부

전국 40여개 초등학교 씨름 꿈나무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64강에서 4강까지 단 한 판도 내주지 않은 채 결승에 진출한 소장급 김도민 학생은, 결승전에서 충북 증평초 강인환을 맞아 첫판을 극적인 뒤집기로 가져왔으나 둘째, 셋째 판에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조선호 학생은 8강에서 신어초 송종규를 2:0으로 제압했지만, 4강에서 대회 우승자인 부산 안락초 이혜성에게 패하며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  왼쪽부터(학생) 김도민, 조선호, 최민수, 조현호, 조현민   © 편집부

김도민 학생은 오는 5월 전북에서 열리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경남 대표로 출전을 앞두고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선전하며 메달 획득 전망을 밝게 했다. 또한 조선호 학생은 5학년임에도 전국 3위라는 놀라운 실력을 발휘했다.
 
구인회 교장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하고 대회에 출전한 씨름부 학생들이 너무나 자랑스럽다. 이순근 감독에게도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하고 자신감 넘치는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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