멍게양식장 종패운반선 풍화리서 침수 발생, 통영해경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3/24 [11:42]

멍게양식장 종패운반선 풍화리서 침수 발생, 통영해경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9/03/24 [11:42]

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해철)는 24일(일) 오전 9시46분께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함박항 북서방 0.3해리 앞 해상에서 통영 사량도 선적 멍게양식장 종패운반 무동력 소형선박에 침수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 후, 구조세력을 즉시 보내 구조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형선박 침수 발생사고는 24일(일) 오전 9시5분께 멍게양식장 종패 운반선을 끌고 가던 통영선적 A호(4.56톤, 승선원 2명) 선장이 "예인해 가던 멍게 종패 소형선박 갑판에 침수가 돼 우측으로 많이 기울어졌다"며, 선장이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사고를 접수한 통영해경은 50톤급 경비정 2척, 구조대, 통영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즉시 현장으로 이동시켰으며, 24일(일) 오전 9시15분 사고현장에 도착한 구조세력이 배수펌프 2대를 동원해 갑판상 침수된 바닷물 배수작업을 완료, 침몰을 방지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침수된 소형선박은 노후 되고 엔진은 장착돼 있었으나 작동은 되질 않은 선박"이라며, "이런 노후 선박에 대해 관리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하며, A호가 통영시 산양읍 풍화리 양화항 입항시 까지 안전하게 호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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