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봄철 대형 산불방지 대책' 추진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중앙합동 기동 단속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3/22 [20:16]

통영시 '봄철 대형 산불방지 대책' 추진

소각행위 근절을 위한 중앙합동 기동 단속활동

편집부 | 입력 : 2019/03/22 [20:16]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봄철 본격적인 영농활동 시작과 건조한 기후 및 강풍으로 인한 대형산불 발생 위험이 높은 시기인 3월18일부터 4월15일까지를 '봄철 대형산불 방지기간'으로 설정하고, 봄철 대형산불 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해 철저한 예방과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 통영시 봄철 대형 산불방지 대책 추진-안정사 주차장 캠페인     © 편집부


산불 취약지에는 산불감시원을 고정 배치하고, 마을방송 및 차량방송 등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홍보 및 계도방송을 실시, 사전예방과 산불에 대한 위험성을 알려 나갈 계획이다.

 

▲ 통영시 봄철 대형 산불방지 대책 추진-용화사광장 캠페인     © 편집부


또한, 봄철 산불발생의 주요인인 불법소각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4월20일까지 중앙 합동(산림청, 경상남도, 통영시) 기동단속을 실시한다. 단속에 적발될 경우 신분 또는 재산상(과태료 30만원) 불이익이 있을 수 있어, 불법 소각행위 근절을 당부했다.

 

▲ 통영시 봄철 대형 산불방지 대책 추진-불법소각 단속 및 진화     © 편집부


실제로, 통영시는 산림 연접지에서 논·밭두렁 등을 불법 소각한 5명을 적발해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불법 소각행위에 대한 홍보와 더불어 단속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통영시 봄철 대형 산불방지 대책 추진-불법소각 금지 현수막     © 편집부


정성기 도시녹지과장은 "여러 요인들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봄철 대형산불특별대책기간 중 각종 불법소각행위 근절에 시민 모두가 동참해 달라"며 "산불로 인해 소중한 산림자원이 일순간에 소실되는 일이 없도록 '산불 없는 푸른 통영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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