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추진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3/19 [11:49]

통영시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 추진

편집부 | 입력 : 2019/03/19 [11:49]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오는 3월25일부터 '난임부부 한의치료' 대상자를 모집한다.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은 양방 난임시술 외 보다 다각적인 난임문제 해결을 위해 한의약을 활용한 치료 지원으로 난임부부 임신 성공률 증가 및 지역 출산율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 난임은 정상적인 부부관계를 가졌지만 1년이 지나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경우를 말한다.

 

대상자는 통영시 관내 한의원 27곳서 4개월 동안 산전검사, 약제(6회)와 침구(침, 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진료 후 3개월간 추적관찰이 이뤄지며, 진료비 160만원을 지원한다.

 

신청은 통영시에 거주하는 난임부부로 ①기준중위소득 130% 이하 ②양방 난임시술 총 5회 이상 실시한 자 중 미 임신 부부 ③시술횟수가 남은 자 중 만 44세 이하 가임여성 중 고령자 ④지역 내 거주 난임여성(기 지원자 제외)이 신청 할 수 있으며, 신청자 중 ① → ④ 선순위 기준으로 대상자를 4세대(커플) 선정한다.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추적기간 3개월 포함)이 진행되는 동안 보조생식술을 하지 않기로 동의해야 한다. 또 부부 검사결과지를 제출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난임진단서 원본·주민등록등본 각 1부, 부부 검사 진단결과서 등 서류를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실에 방문, 제출해야 한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이 난임 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연 임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사항은  통영시보건소 모자보건담당 (☎650-6147)로 문의하면 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