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MBC,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6~17일 조사 결과 발표
오는 4월3일 실시되는 통영.고성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 결과가 공개됐다. 경남MBC가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주말 16일과 17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18일 저녁 방송에서 공개된 것.
가장 관심이 높은 '후보 지지도'에서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가 51.0%,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 36.6%, 대한애국당 박청정 후보 3.3%로 조사됐다. 지지 후보 '없음'은 3.3%, '잘모름'은 5.8%였다. 1위 후보와 2위 후보와의 격차는 14.4%.
'투표 의향'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95% 이상이 '투표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나왔고, '후보 지지 지속성'을 묻는 질문에, '투표 당일에도 지지 후보에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89%로 나타났다. 즉, 지지 후보에 대한 충성도가 높아 지지 변경 가능성이 10% 수준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됐으며, 표집 방법은 인구비례 할당 무작위 전화걸기 방식(무선 50%, 유선 50%)이었으며, 응답률은 7.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였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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