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강혜원)는 13일 특별위원회실에서 통영시수어통역센터(센터장 정창열)와 통영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도내 시.군에서는 처음으로 체결했다.
정창열 통영시수어통역센터장은 "이번 통영시의회 본회의 수어통역을 시작으로 청각장애인의 배려가 넓혀져 기쁘다"며 "이를 계기로 통영시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수어통역 관련 서비스가 보다 확대되고 늘어나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영시에 등록된 청각장애인은 2018년 12월 말 기준, 817명으로 통영시 전체 등록장애인 7,625명 중 약 10.7%를 차지하고 있으며 통영시의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구현하기 위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업무협약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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