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지역농가의 새로운 틈새 소득 작물로 각광 받고 있는 한산 찰옥수수를 비닐 멀칭을 활용한 터널재배로 조기 재배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조기터널 재배한 옥수수는 한 달 이상 일찍 수확이 가능해 7∼8월에 출하되는 노지재배 찰옥수수 가격보다 개당 200원 정도 더 받을 수 있어 농가소득을 25% 정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한산 찰옥수수 보급종은 지역 선호품종인 미흑찰과 흑점 2호, 조기수확이 가능한 미백 2호로 모두 6월 중순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또한 10a당 수량성은 4,500개 정도며 상품률이 65% 이상으로 수량성이 높다.
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년 연말에 완공한 한산 찰옥수수 전시판매장과 연계해 찰옥수수 재배농가 소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 보다 확대해 지역 농업인들의 틈새 작목을 신 소득원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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