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안심센터 '도란도란' 가족교실 프로그램 개강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3/10 [16:12]

통영시 치매안심센터 '도란도란' 가족교실 프로그램 개강

편집부 | 입력 : 2019/03/10 [16:12]

통영시(시장 강석주) 치매안심센터(센터장 강지숙 보건소장)는 지난 3월8일부터 8회기 1개월간 운영 치매환자 가족 및 경도인지장애 진단자의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교실을 개강하고, 하반기에도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도란도란'이란 주제로 치매환자 가족, 경도인지장애 가족을 돌보며 살아가는 가족들 8명을 대상으로 매주 금요일 2시간 치매환자와 가족의 마음을 이해하고 부정적인 태도 극복하기와 자기돌봄 역량강화는 물론 치매에 대한 지식과 치매어르신에 대한 이해 및 조력기술 등 '나 자신 돌보기와 도움받기' 등 구체적인 내용으로 한국치매협회 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게 된다.

 


환자 돌봄에 대한 서로간의 애로사항을 나눌 수 있는 공간 및 다양한 치매에 대한 정보 등을 제공하며, 통영시 거주 치매환자를 돌보는 보호자는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번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이 모여 서로를 지지하고 도움을 주고받는 자조모임으로 이어가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가족지지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어르신을 모시는 가족들의 스트레스와 부양부담을 줄이고, 환자관리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며, 환자와 가족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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