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및 협약체결

주민들의 관심과 배려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3/10 [15:00]

통영시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 개최 및 협약체결

주민들의 관심과 배려로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 조성

편집부 | 입력 : 2019/03/10 [15:00]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3월6일, 2019년 치매안심마을로 선정된 2개 마을 중 명정동 소포마을에서 치매안심마을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원, 이승민 의원, 명정동 새마을지도자회, 명정동 부녀회,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통영시와 소포마을은 치매친화적 환경을 만들고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상호 협조하기로 했다.
 
또 마을 내 독거노인, 치매환자, 인지저하자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치매관련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마을기억지키미를 위촉했다.


통영시 보건소는 3월 중순부터 마을 리더, 마을기억지키미,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우선 치매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치매파트너를 양성할 예정이다.
 
60세 이상 마을 주민 대상 치매전수조사, 치매환자 가족 상담 및 지원, 치매인식도 조사, 찾아가는 치매예방교실과 함께 맞춤형 통합건강증진교육도 병행해 실시할 계획이다.
 

강지숙 통영시보건소장은 "주민들의 관심과 배려로 치매환자들이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는 따뜻하고 행복한 치매안심마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2019년 치매안심마을에는 명정동 소포마을과 도산면 덕치마을이 선정됐으며, 도산면 덕치마을은 3월8일 사업설명회를 개최한 후 본격적인 치매안전망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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