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무전동(동장 류순영)은 지난 3월6일, 무전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 이.통장, 집배원, 검침원 등 주민이 직접 참여해 복지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하며 누군가의 도움이 없이는 생활이 어려운 가정을 제보하고, 복지 공무원과 함께 위기가구 방문조사 및 주기적인 안부 확인 등이 주 임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의 자긍심 고취 및 활동 촉진을 위한 위촉장 수여 및 위기가구 발굴 및 활동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으며, 주변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발견할 경우 동주민센터에 적극 신고함과 아울러 이웃을 가족과 같이 생각하며 살필 것을 다짐하였다.

류순영 무전동장은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 준 여러분에게 감사드리고, 모두가 잘사는 사회조성에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우리 모두 힘을 합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무전동을 위해 저소득층 발굴·지원에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