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필언 예비후보 "공정한 당내 경선, 당연히 승복할 것"

정점식 예비후보 성명서 발표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 배표해

김영훈 기자 | 기사입력 2019/02/24 [22:35]

서필언 예비후보 "공정한 당내 경선, 당연히 승복할 것"

정점식 예비후보 성명서 발표에 대한 반박 보도자료 배표해

김영훈 기자 | 입력 : 2019/02/24 [22:35]


자유한국당 소속 서필언(사진) 4.3 통영.고성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2월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날 정점식 예비후보가 자신을 비판하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한데 대해 반박했다.

 

그는 보도자료에서 "이번 국회의원 보궐선거 자유한국당의 승리를 위해 같은 당 후보끼리 서로 음해하는 행위는 자살행위에 해당됨으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 예비후보는 "선거는 유권자로부터 심판과 선택을 받는 과정"이라고 전제하고, "우리당 후보들끼리 싸우는 모습은 통영시민과 고성군민들을 배신하는 행위"라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전날 정점식 예비후보가 지적한 것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공관위가 합리적인 공천 절차를 밟지 않거나 정치적인 전략 공천을 선택한다면 반발 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면서, 이는 "본선(4.3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이기기 위해 지난해 6.13 지방선거의 원칙 없는 공천의 전철을 밟지 말고 공정한 공천 기준을 바탕으로 가장 경쟁력 있는 후보를 공천해야 한다는 원칙론을 이야기 한 것인데, 마치 공천관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하겠다는 표현을 정 예비후보가 말한 것은 자기 중심의 '아전인수' 해석"이라고 지적했다.

 

서 예비후보는 "공정한 룰에 따라 공천 관리가 이뤄진다면 결과에 대해 얼마든지 승복 할 것"이라며, "반드시 공정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지금은 당내 경선인 만큼 3인의 예비후보가 선의의 경쟁을 통해 본선에서 자유한국당이 승리하는 길을 찾아 가자"고 말했다.

 

서 예비후보는 "통영·고성 땅에서 그동안 자유한국당을 지키고 당원 동지들과 밤잠을 설쳐가면서 19대 대선을 당협위원장으로서 진두지휘 했고, 지금도 자유한국당을 사랑하는 마음은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도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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