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전동, 2019년 정월 지신밟기 풍물놀이 행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2/11 [14:46]

무전동, 2019년 정월 지신밟기 풍물놀이 행사

편집부 | 입력 : 2019/02/11 [14:46]

통영시 무전동(동장 류순영)은 지난 2월8일, 기해년 한해의 무사태평과 만복을 기원하고 동민화합과 결속을 다짐하는 정월 지신밟기 풍물놀이 행사를 실시했다.

 


지신밟기는 정월대보름을 전후해 집터를 지켜준다는 지킴이 신들을 섬기며, 그 노고를 위로하며 가정이 평안하고 건강과 만복이 깃들기를 기원하는 세시풍속이다.

 


무전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임만섭)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무전동 내 자생단체 회원과 풍물패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 정성껏 준비한 제물로 고사를 지낸 후, 관내 상가 및 주택을 돌며, 집안 구석구석 지신을 밟고, 풍물을 울리며 축복을 빌었다. 함께 한 동민들은 음식을 대접하며 어우러져 지신을 밟아 동민이 화합하는 한자리가 됐다.

 

이번 지신밟기 풍물놀이 행사로 기탁 받은 성금은 불우세대 지원, 경로잔치 개최 및 각종 동민화합 행사 지원 등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순영 무전동장은 "이번 지신밟기 행사를 준비하고 협조해주신 주민자치위원회, 풍물패 및 자생단체들에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로 동민 모두가 희망차고 살림살이가 나아지는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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