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보건소(소장 강지숙)는 전국적 홍역 발생 추세가 지속됨에 따라 감염예방을 위한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수칙을 지키고,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최근 대구광역시, 경기도 등에서 영·유아 및 의료기관 종사자에서 홍역 환자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해외 유입 방지 및 전국 확산 방지를 위해 홍역 예방백신(MMR) 미접종자는 즉시 위탁의료기관을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당부했다. 특히 호흡기 분비물 등의 비말 또는 공기감염을 통해 전파돼 감염이 확산될 수 있으므로 의심 증상 발생시(발열과 발진 등 동반) 선별진료소(통영적십자병원, ☎644-8901)에서 신속한 진료를 받을 것을 강조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 및 확산방지의 기본 원칙인 30초 이상 손 씻기를 통해 개인위생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 접종이력 확인, 홍역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초기에 진료 받을 것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보건소 예방접종실(☎650-6086∼7), 감염병관리팀(☎650-6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 예방접종 대상 생후 12∼15개월(1차), 만 4∼6세(2차) 총 2회 접종 면역이 저하된 20∼40대 접종 권장(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유행국가 여행 전 접종 실시(면역의 증거가 없는 경우) - 프랑스, 이탈리아, 러시아, 그리스, 중국, 말레이시아, 필리핀 등(해외여행 질병정보센터 참고) * 면역의 증거로 1967년 이전 출생자(자연면역), 홍역 확진, 항체 확인된 경우, 예방백신 2회 접종력 있는 경우 ⇒ 예방접종 불필요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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