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 등 본격 추진

16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협약 체결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1/19 [23:36]

통영시, 2019년 어촌뉴딜300사업 등 본격 추진

16일 한국어촌어항공단과 위·수탁협약 체결

편집부 | 입력 : 2019/01/19 [23:36]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1월16일, 통영시장실에서 어촌뉴딜300사업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위·수탁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석주 통영시장과 최명용 한국어촌어항공단 이사장 등 업무관계자들이 참석해 어촌지역 주민 소득증대와 기초생활 확충을 위한 어촌지역 개발사업 시행을 위해 당사자 간 역할과 책임을 규정하고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위해 뜻을 같이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사업시행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처리와 용도변경 등 행정조치를 지원하고 한국어촌어항공단은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주민역량 강화사업, 시설물 공사 등 사업 추진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사업으로는 지난해 해양수산부로부터 어촌뉴딜300사업으로 선정된 진촌항 외 4개소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추진중인 소태권역 개발사업, 적덕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통영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한국어촌어항공단의 농·어촌개발 관련 풍부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어촌·어항 통합개발 및 농·어촌의 인구유지와 지역별 특화 발전 등을 성공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해양관광 활성화와 지역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돼 통영시 균형발전에 큰 힘이 됐으면 한다"며 "주민주도의 상향식 사업인 만큼 기본 그리고 시행계획 수립에 추진위원과 지역협의체의 의견이 최대한 수렴돼 주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진행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통영시의 어촌뉴딜300사업 선정지는 5개소로서 욕지면 산등·상리·하리항에 147억원, 한산 용초·죽도·진두항에 109억원, 도산 가오치항에 77억원, 욕지 연화·우도·동두항 146억원, 사량 진촌항에 145억원 등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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