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통영시보건소, "이렇게 달라집니다"

편집부 | 기사입력 2019/01/19 [23:03]

2019년 통영시보건소, "이렇게 달라집니다"

편집부 | 입력 : 2019/01/19 [23:03]

통영시 보건소(소장 강지숙)는 '따뜻한 시정, 행복한 시민, 다시 뛰는 통영' 구호 아래, 지역주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행복한 통영을 만들기 위해 2019년에도 다양한 보건사업으로 주민의 곁으로 다가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한산면 두억보건진료소에 국비와 지방비 2억8천100만원을 투입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시설을 현대화로 바꾸고, 건강증진실을 갖춘 시설로 이전 신축할 예정이라는 것.

보건기관의 노후된 장비에 대해 1억6천500만원을 투입해 자동혈액분석기 등 최신 검사장비 교체를 통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동안 보건소의 부족한 주차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현 보건소 옆 부지에 국비와 시비 3억3천500만원을 들여 3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해 보건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를 2019년 6월 개소를 목표로 22억3천만원을 들여 무전동 401-1번지 외 2필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면적 964.15㎡에 신축을 추진 중으로 센터가 완공되면 검진실과 상담실을 비롯 환자와 가족을 위한 치매카페를 운영한다.

초기환자를 위한 쉼터(주간보호) 및 심리치료와 예방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실을 갖추게 돼 환자와 가족뿐만 아니라 모든 어르신이 편안하게 센터를 이용하게 되고, 올해는 송영서비스(차량으로 가고 오는 것을 제공)를 실시해 센터 이용이 더욱 용이하게 된다. 

치매안심센터 이용 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치매상담 ▲치매선별검사 ▲진단검사가 가능하고 2019년부터는 협약병원에서 실시하는 MRI 정밀검사 비용까지 지원된다.

뿐만아니라 ▲치매치료 관리비 지원 ▲배회인식표 배부 ▲지문사전등록으로 치매어르신 실종을 사전에 차단하고 ▲돌봄물품(조호물품) 제공 ▲쉼터 및 치매가족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9년 신규사업으로 인지저하자 관리강화사업, 지역공동체 치매 안심마을, 도서지역 치매예방사업을 확대 운영하게 된다.
 
또한 행복한 임신출산 분위기 조성 및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난임부부 지원 ▲고위험 임산부 지원 ▲저소득층 산후조리비 지원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 ▲임산부 관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임산부 스케일링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특히 2019년부터 모든 출산 가정에 대해 축하마음을 담아 출산육아용품 '마더박스'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어르신 방문간호사업으로 취약계층.재가암환자.거동불편자 방문관리로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아동센터 및 도서지역 아동을 대상으로 아동주치의제를 실시해 시민의 건강형평성 향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새롭게 바뀌는 국가예방접종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 아동(2006.1.1. 이후) 출생자에 대해 어린이 필수예방접종 17종을 무료 예방접종을 보건소 및 20개 위탁 의료기관에서 실시한다.

특히 2019년에는 임산부에 한해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확대 운영되며, 만 65세(1954년생) 어르신에 한해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보건소 및 보건지소, 보건진료소에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강지숙 보건소장은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공공기관의 시설과 장비를 보강하고, 저출산 극복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며, 치매환자의 조기발견과 예방치료로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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