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는 8월22일(수) 오후 UFG 연습의 일환으로 적 테러에 대비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통영 E-마트에서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와 화재 등 발생 가능한 대형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E-마트 통영지점를 비롯한 통영시청, 통영소방서, 통영경찰서, 통영대대, 통영시 기동대, 통영심폐소생술봉사대 등 민․관․군․경 14개 유관기관 280여명이 참가했다.
훈련은 적 특작부대의 폭탄테러로 통영 E-마트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것으로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유독가스로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통영대대는 긴급구조 지원기관으로서 현장통제, 테러진압, 추가테러에 대비한 경계임무 수행 등 초동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통영소방서를 중심으로 긴급구조 통제단이 가동되어 화재진압, 인명구조, 시설복구 등의 재난 수습활동에 전념해 조기에 위기상황을 극복했다. 통영시청 관계자는 "전시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상황에 대해 전 국가방위 요소가 통합대응함으로써 성공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검증해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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