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통영국제음악제, 조기예매(Early Bird) 티켓 오픈

일정 2019년 3월 29일 – 4월7일, 통영국제음악당 일원에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1/30 [18:38]

2019 통영국제음악제, 조기예매(Early Bird) 티켓 오픈

일정 2019년 3월 29일 – 4월7일, 통영국제음악당 일원에서

편집부 | 입력 : 2018/11/30 [18:38]

2019년 3월29일부터 4월7일까지 개최되는 '2019 통영국제음악제'의 티켓 예매가 시작된다.
오는 12월1일 오전 10시 오픈하는 2019 통영국제음악제 티켓 예매는 조기예매(Early Bird) 프로모션으로 전 공연을 3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조기예매 프로모션은 2019년 1월11일(금)까지 진행되며 조기예매 프로모션으로 30만원 이상 티켓을 구매하면 Club TIMF GOLD회원으로 자동 가입되며 2019년 한 해 동안 다양한 혜택을 누리게 된다.

‘운명(Destiny)’을 주제로 펼쳐지는 2019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서는 미하엘 잔덜링이 지휘하는 스위스 명문 악단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하인츠 홀리거 '장송 오스티나토' 아시아 초연을 비롯해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그리고 스타 피아니스트 베조드 압두라이모프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을 연주한다.

이튿날 예정된 루체른 심포니 오케스트라 두 번째 공연에서는 소프라노 서예리, 바리톤 로만 트레켈, 안산시립합창단 협연으로 윤이상 '화염 속의 천사와 에필로그', 그리고 브람스 '독일 레퀴엠'이 연주된다.

3월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공연되는 오페라 '바다에서 온 여인'은 윤이상의 수제자였던 세계적 작곡가 도시오 호소카와의 작품이다. 일본 전통 가무극 노(能)를 대표하는 '후타리 시즈카'(二人静)를 오페라로 재창작한 이 작품은 '시즈카 고젠'의 혼백이 '헬렌'과 나누는 대화로 이야기가 진행된다.

소프라노 사라 베게너, 노(能) 전승자 아오키 료코,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 오케스트라 수석 플루티스트 김유빈, 성시연이 지휘하는 TIMF앙상블 등이 출연하며 벨기에 출신 토마스 이스라엘이 연출한다.

알렉산더 리브라이히가 지휘하는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 4월 5일 공연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베로니카 에베를레가 협연하는 알반 베르크 바이올린 협주곡과 더불어 윤이상 '유동', 리하르트 슈트라우스 '죽음과 변용' 등이 연주된다.

바그너 오페라 '발퀴레' 1막이 연주될 폐막공연에서는 바이로이트 페스티벌 등 세계 무대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은 한국인 가수 3인방인 테너 김석철(지크문트), 소프라노 서선영(지클린데), 베이스 전승현(훈딩)이 통영페스티벌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그 밖에 거장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클라리네티스트 벤젤 푹스, '엘 시스테마 키즈'이자 베를린필 최연소 단원 기록을 깨트린 천재 베이시스트 에딕손 루이스, 로테르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수석 첼리스트 임희영, 세계 최정상의 현대음악 전문 현악사중주단인 아르디티 콰르텟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2019 통영국제음악제 기간에 예정돼 있으며, 이색 공연으로 로스 로메로스 기타 콰르텟, 그자비에 드 메스트르 & 루세로 테나 듀오의 플라멩코 공연 등도 주목할 만하다.

2019 통영국제음악제 티켓 예매는 통영국제음악재단 홈페이지(www.timf.org)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에서 가능하다.
 
문의 055-650-0400 / www.tim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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