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 실시

부산·울산·경남, 11월6일~12월31일까지 벼 5만4천톤 검사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0/23 [17:41]

2018년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검사 실시

부산·울산·경남, 11월6일~12월31일까지 벼 5만4천톤 검사

편집부 | 입력 : 2018/10/23 [17:41]

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지원장 한종현, 이하 농관원)은 11월6일부터 12월31일까지 부산 · 울산 · 경남에서 5만 4천톤의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는 벼 품종검정제도를 도입해 공공비축벼 매입대상 외 벼 품종 매입을 제한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조사 대상농가는 매입장소에서 벼를 채취해 민간검정기관 DNA검정을 통해 품종을 확인, 이를 위반한 농가는 5년간 공공비축 매입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쌀 품질 고급화 등을 위해 친환경 벼 매입을 시범사업으로 실시 할 예정이며, 친환경 벼 여부 확인을 위해 매입장소에서 시료를 채취해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농관원은 공공비축 포대벼 매입 시 매입곡종 및 매입규격 등 여러 사항을 잘 숙지해 원활한 공공비축벼 검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매입곡종은 '18년도 시군별 매입대상 품종으로 사전 예시한 2가지 품종 중 논에서 생산된 벼(밭벼, 찰벼 제외)에 한하며, 포장단량은 소형포장(40kg), 대형포장(800kg)이며, 수분함량은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하며, 포장자재는 농식품부고시 규격품을 사용해야 하며 소형포장 (40kg)은 전년도에 사용한 포장재 한해 이전 표시사항 소인 조치 후 1회만 재사용 가능하고, 대형포장(800kg)은 헌 포장재 사용이 불가하다.

농관원에서는 농업인의 출하편의를 도모하고 정부양곡 물류 시스템 개선과 유통비용 절감을 위해 대형 포대벼(800kg) 검사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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