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금강테마박물관, Neil Kerman 작가의 ‘The Beauty of Color’ 展 개최

강렬한 색채와 추상성, 역동성에서 얻는 삶의 기쁨과 영혼의 성장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0/18 [22:01]

해금강테마박물관, Neil Kerman 작가의 ‘The Beauty of Color’ 展 개최

강렬한 색채와 추상성, 역동성에서 얻는 삶의 기쁨과 영혼의 성장

편집부 | 입력 : 2018/10/18 [22:01]

오는 1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유경미술관 제3~4관에서 열려
 
해금강테마박물관(관장 경명자·유천업)은 미국의 Neil Kerman(닐 커먼) 작가의 'The Beauty of Color' 展을 오는 11월1일부터 30일까지 해금강테마박물관 내 유경미술관 제3~4관에서 개최한다.
 
▲ 909 Borderlines Clemency 39.25x56     © 편집부

이번 'The Beauty of Color' 展에서는 강렬하고 추상적인 색채를 기반으로 하여 자신의 미학적 감정을 담은 작품 27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작년 12월에도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전시를 열어서 이번이 두 번째 전시인 셈이다.
 
닐 커먼 작가는 강렬한 컬러와 섬세한 디테일, 역동성과 다양하고 추상적인 미적 감각이 돋보이는 본인의 내면을 작품에 녹여냈다. 이는 시각적인 흥미를 유도하는 코믹스 일러스트레이터였던 자신의 삼촌 Jack Adler(잭 아들러)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그는 본인 작품들의 주요한 특징인 강렬하면서 추상적인 표현에 대해 "나의 추상 미술은 감정, 기분, 감촉, 패턴, 색깔 등을 끌어내어 기억하고 상상을 이끌어 내어 감동을 주고 역동적이며 풍부한 예술 작품을 만드는 그 자체로 시각적인 언어임을 말한다. 색채는 나를 흥분시키고 그 순간의 분위기로 이끌어 내게 가장 활력을 주는 색깔을 선호하게 하며 나의 예술은 모든 사람들의 마음과 영혼을 성장시키고 치유하기 위한 것이다. 나는 사람들로 하여금 내 작업과 작품에 대한 열정과의 관계에서 감동을 느끼기를 바라며 사람들이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예술을 원한다"고 예술관을 드러냈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그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추상적인 미적 감각을 통한 우아하고 현대적인 추상 모티브가 특징적이다. 추상 모티브의 특성은 그 자체로 삶을 반영하며 복잡하지 않은 단순함이다. 그리고 모든 것의 뒤, 더 깊은 곳에 무언가가 존재할 수도 있음을 말하며 밝은 색채와 결합된 격자무늬는 희망의 메시지이며 상쾌한 질감은 삶의 기쁨을 말하고 영혼의 성장과 그것이 말해주는 정신을 구현한다"고 전했다.
 
한편, 닐 커먼 작가는 뉴욕시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성장했고 브루클린 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그는 뉴욕과 뉴저지 주의 간호전문가가 되었고 45년간 요양원을 소유하고 운영해왔다. 또한 개별 치료 프로그램을 설계, 제작, 시행하는 컨설턴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요양원 거주자들을 위해 건강과 웰빙을 중시하고 즐겁게 하는 한편 장애 및 질병 치료의 일환으로 자신의 창의적이고 시각적인 자극을 주는 예술을 활용하는 등의 작품 활동을 활발히 전개 하고 있다.

프랑스, 미국, 영국, 스페인, 오스트리아, 브라질 등 세계 각국에서 전시 활동을 펼쳤으며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6월 부산에서 그룹 전시를 통해 처음으로 전시회를 가졌고 동년 12월 해금강테마박물관에서 전시회를 가진 것이 두 번째이다.
 
전시에 관한 문의사항은 해금강테마박물관(055-632-0670) 손태수 학예사(055-632-0671)나 홈페이지(www.hggmuseum.com)를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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