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의 충무고등학교(교장 박양동) 1학년에 재학중인 정현우 학생은 지난 14일, 제99회 전국체육대회에 트라이애슬론 선수로 참가해 트라이애슬론 개인 기록 4위와 타교 학생 2명과 함께 한 단체전에서 3위에 입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트라이애슬론은 비록 시범 종목이었으나 경남대표로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메달을 획득한 것으로 자랑스러운 성과를 이뤄냈다. 정현우 학생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아버지의 지인으로부터 트라이애슬론을 권유받아 운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매일 새벽 산양스포츠파크에서 개인운동을 하고 등교하며, 방과 후에도 자신의 꿈인 트라이애슬론 국가대표가 되기 위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 정현우 학생은 지난 5월에 열린 경남도민체육대회에서 육상 장거리 부문에 참가하기도 했다. 학업과 운동 두 가지를 함께 병행하며 알찬 학교생활을 하고 있는 정현우 학생의 미래가 주목받고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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