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량지구(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 열려

'바다를 품은 언덕마루 멘데마을' 도시재생 프로젝트 주민과 함께 출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10/14 [14:55]

정량지구(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주민공청회 열려

'바다를 품은 언덕마루 멘데마을' 도시재생 프로젝트 주민과 함께 출발

편집부 | 입력 : 2018/10/14 [14:55]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2018년 공모 선정된 '바다를 품은 언덕마루 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10월11일, 정량동 주민센터에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2018년 도시재생 공모사업(주거지 지원형)으로 선정된 정량동 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본격적인 첫 출발로 도시재생 전문가를 비롯한 시의원,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다.
 
공청회는 사업내용과 선도지역 지정에 관한 설명에 이어 전문가 토론과 주민 등의 질의․응답 및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토론에서는 노후된 주거지역을 살리는 데 목적을 둔 만큼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주민들이 뜻을 모아서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생태놀이터, 생태도서관, 패시브하우스, 동피랑과 남망산공원, 멘데마을, 망일봉과 연계한 걷고 싶은 길 조성과 지역의 스토리가 잘 구현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을 바란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앞으로 세부계획을 세울 때, 큰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는 한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강석주 통영시장은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정량동과 멘데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점차 퇴색돼 가는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살릴 수 있는 성공적인 프로젝트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사업 성공 여부는 주민들과의 소통에 달려 있는 만큼 멘데마을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정량지구(멘데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향후 4년간 143억을 투입해, 주거복지 실현, 관광자원 활성화,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추진으로 열악한 생활환경 개선과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경제.사회적 변화를 통한 구도심의 재생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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