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구치소, '수용자를 위한 사랑의 도서 전달식'
통영시, 통영시 공무원노조, 통영회 1200여권 도서 후원
편집부  | 입력 : 2012/08/07 [13:24]
통영구치소(소장 김명곤)는 8월7일(화) 김동진 통영시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용자를 위한 '사랑의 도서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통영시, 통영시 공무원노조, 통영지역 기관장 모임인 통영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교양 도서 등 모두 1천200여권의 도서가 기증됐다. 이날 도서기증은 통영지청, 통영세무서 도서전달에 이은 세번째 행사로, 이번 기증도서을 포함해 기존 6천여권의 도서관 소장 장서가 8천여권으로 대폭 증가, 수용자들의 다양한 독서 욕구에 크게 부응할 전망이다. 김명곤 통영구치소장은 "이러한 사회의 관심이 더위에 지쳐있는 수용자들에게 정서적 포만감과 안정된 수용생활을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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