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새벽 술 취한 50대 남성 바다 빠져, 통영해경 신속 구조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9/24 [11:57]

추석 새벽 술 취한 50대 남성 바다 빠져, 통영해경 신속 구조

편집부 | 입력 : 2018/09/24 [11:57]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이창주)는 추석인 24일(월) 오전 2시38분께 경남 사천시 해안가에서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바다에 빠져 신속히 출동해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전 2시38분께 경남 사천시 선구동 용궁시장 인근 해안가에 산책중이던 행인이 술에 취한 A씨(54세, 사천 거주)가 발을 헛딛어 바다에 빠지는 것을 발견하고 119를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는 것.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사천파출소 구조팀에게 신속 구조를 지시했으며, 신고 3분 후인 오전 2시41분께 현장에 도착한 통영해경 경찰관 2명은 직접 입수해 익수자 A씨를 구조, 대기중인 구급차량을 이용해 사천소재 병원으로 이송시켰다.


A씨는 만취상대로 저체온증을 호소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후 발을 헛딛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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