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지속가능발전교육재단(이사장 박은경, 이하 통영RCE)이 교육부로부터 교육기부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통영RCE에서 제공하고 있는 자유학기제 지원프로그램에 대해 무료로 양질의 진로 체험기회를 제공해 그 성과를 인정받았다.
 

통영RCE는 지난해부터 통영시의 예산을 지원받아 자유학년제, 자유학기제에 해당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는 여행학교', '지속가능한 그린잡 체험', '꿈길콘서트' 등을 통해 건전한 진로관을 형성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기회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9개교(동원중, 통영중, 충무중, 충무여중, 충렬여중, 한산중, 도산중, 통영중앙중, 잠포학교)의 1,045명의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예정이다.
 
통영RCE에서 지원하는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중 '나를 찾는 여행학교' 프로그램은 각 학급으로 찾아가 입학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를 시작하기전 진로와 직업을 알아보고, 자기 자신을 알아볼 수 있는 다이어리를 작성하며 마무리한다. 또한 학기말에는 졸업프로그램을 통해 자유학기제를 마무리하며, 미래사회와 지속가능한 직업등을 알아 본다.

'지속가능한 그린잡 체험'은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숲자원, 에너지&물자원, 식량자원 프로그램 중 선택이 가능하며,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한 자기컵 만들기 프로그램 또한 지원하고 있다. 
 
오는 11월16일에는 통영RCE 세자트라숲에서 '세상을 바꾸는 직업'이라는 주제로 '2018꿈길콘서트'를 통해 통영에서는 만나기 어려운 각 분야의 유명 직업인과 학생들이 대화로 풀어나가는 토크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관심있는 학교 및 개인은 사전 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통영RCE는 교육기부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써 통영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행복한 진로를 꿈꿀 수 있게 자유학년제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할 예정이다.

(문의:055-650-7400, 홈페이지: http://ecopark.rc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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