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서 열린 '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성료

코스탈레이스(도남항~욕지도)를 통해 남해안 요트관광 루트 홍보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9/17 [17:10]

통영서 열린 '제6회 경상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 성료

코스탈레이스(도남항~욕지도)를 통해 남해안 요트관광 루트 홍보

편집부 | 입력 : 2018/09/17 [17:10]

죽림만 요트경기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 - 시민 대상 크루저요트 체험도 호응 

경상남도요트협회(협회장 구길용)가 주최·주관하고 경상남도, 통영시, 대한요트협회, 통영시요트협회, 한국J24요트협회, 통영요트학교가 후원하는 제6회 경남도지사배 전국요트대회가 지난 16일 시상식을 끝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 죽림만에서 치러진 2차 요트레이스.     © 편집부

이번 대회는 가까운 섬이나 해안선을 따라 연안을 항해하는 1차 코스탈레이스와 육지와 가까운 해역에서 반복적으로 요트경기를 진행하는 2차 인쇼어레이스에 총 20척 1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 1차 대회.     © 편집부

▲ 1차 대회 시상     © 편집부

도남항에서 욕지도를 왕복하는 1차 대회에서는 섬머산타팀이 우승을, 2위는 아미고팀, 3위는 하쿠나마타타팀, 4위는 통수팀, 5위는 윈드워드팀이 차지했다.

▲ 제6회 경남도지사배(2차 대회, 죽림만)     © 편집부

▲ 제6회 경남도지사배(2차 대회, 죽림만) 시상     © 편집부

도심과 가까운 죽림만에서 진행된 2차 대회는 역시 섬머산타팀이 우승을, 2위는 GK세일팀, 3위는 벽란도팀, 4위는 레이디즈팀, 5위는 청주대OB팀이 각각 차지했다.

1차 코스탈레이스에 참가했던 크림팀의 조르지(스페인 국적) 선수는 "도남항과 욕지도를 왕복하면서 통영의 수려한 해안선과 욕지도의 아름다운 풍광에 매료됐다"면서 이번 대회를 극찬했다.

▲ 제6회 경남도지사배(2차 대회, 죽림만)     © 편집부

또한, 2차 대회기간 중에는 요트대회와 더불어 시민을 대상으로한 무료 크루저요트체험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고, 시민들에게는 가까운 거리에서 요트대회를 볼 수 있는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했다.    
 
구길용 경상남도요트협회장은 폐회사에서 "대회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요트를 보고 체험하며 행복해 했다"며 성공적인 대회를 위해 힘써 준 선수들과 운영요원들 그리고 김경수 경상남도지사와 강석주 통영시장 등 대회에 도움을 준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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