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2018 이순신장군배 통합축구대회 성료
편집부  | 입력 : 2018/09/14 [13:11]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정병두)은 지난 9월8일(토), 통영 산양스포츠 파크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통합축구 저변 확대를 위한 '2018 이순신장군배 통합축구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최하고, 통영시축구협회가 주관하며,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행복공유마을, 감성디자인, SKTelecom우리통영대리점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에는 통영이순신FC,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 통영여성축구단, 거제반야FC, 경남어시스트, 창녕슈퍼스타FC, 창원아드미FC, 의령소망FC, 의령꽃미녀FC, 남해보물섬FC, 포항바이오파크 총 11개 팀과 자원봉사자, 스텝, 내빈 등 약 500여명의 인원이 참가했다. 통합축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파트너가 번갈아 득점을 해야 하는 독특한 룰을 가진 축구경기로 작년과 같이 올해도 그룹과 순위, 지역과 소속, 장애의 유무를 떠나 참여한 모두 함께 즐기고 어울리는 통합의 장을 이루었다. 정병두 관장은 "2회 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 회 보다 더 많은 팀이 참가했고, 순위경쟁을 떠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통합된 축제를 즐긴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 앞으로 3회, 4회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보완할 점을 면밀히 수정해서 더 나은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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