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의 건강한 동행, '자기혈관 숫자알기'

통영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합동 캠페인 전개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9/06 [15:58]

시민과의 건강한 동행, '자기혈관 숫자알기'

통영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 합동 캠페인 전개

편집부 | 입력 : 2018/09/06 [15:58]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지난 9월5일,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을 맞아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대적인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9월 첫주(9.1~9.7)는 질병관리본부에서 정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주간으로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자기혈관 숫자 알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년 레드서클 합동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합동 캠페인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경상남도 보건행정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지원단 등 관내·외 15개 유관기관들이 참여해 시민의 왕래가 많은 대형마트 앞에서 혈압·혈당 검사, 모세혈관 검사, 골밀도 검사, 체성분 검사, 일산화탄소 검사, 심폐소생술 체험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레드서클존'을 운영했다.  
   

이날 캠페인의 하이라이트는 통영시장과 함께 모범운전자 통영시지회, 통영경찰서의 거리 퍼레이드로 모범택시 외부에 '자기혈관 숫자 알기', '금연 self 하지 말고 Help 받으세요'의 홍보용 현수막과 깃발을 꽂고 시민의 왕래가 많은 대형마트, 상가 번화가, 병원 주변으로 거리 퍼레이드를 진행하는 것으로 캠페인에 대한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2018년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으로 '택시운전자를 통한 지역건강 꾸리기 사업'을 추진중에 있으며, 이 사업의 일환으로 모범택시 운전자연합회 통영시지회가 지역시민의 효과적인 건강도우미로서의 역할과 의무를 다하기 위해 거리 퍼레이드를 기획했고,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홍보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이날 레드서클존에 참여한 시민은 "평소 측정하기 어려운 다양한 검사를 체험하고 상담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이를 통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해서는 스스로 혈압·혈당의 수치를 알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함을 알게 됐다"고 전했다.

통영시 보건소(소장 장회원)은 "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증, 비만 등은 심뇌혈관질환의 선행질환으로 적절히 관리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 등 심각한 질환으로 이어지는 것을 예방가능 하므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과 관리에 대한 올바른 건강정보 제공과 인식개선, 관리의 필요성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며 "자신의 혈관 건강상태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관리 주간 운영 기간 외에도 보건소를 방문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참여기관 : 경상남도보건행정과, 심뇌혈관질환예방사업지원단, 한국건강관리협회    경남지부, 경남근로자건강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통영고성지사, 통영경찰서, 통영소    방서, 모범운전자통영시지회, 어업안전보건센터, 관내 6개병원 등 15개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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