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 1학기 마무리 활동으로 제3회 감성조례

끼로 똘똘 뭉친 동원중 아이들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28 [01:26]

동원중, 1학기 마무리 활동으로 제3회 감성조례

끼로 똘똘 뭉친 동원중 아이들

편집부 | 입력 : 2018/07/28 [01:26]

경남 통영의 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는 지난 20일, 제3회 동원중 감성조례를 실시했다. 감성조례는 동원중 칭찬 대상, 자유학기제 기타 반의 연주, 듀엣가요제, 댄스 동아리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동원중 칭찬 대상은 선생님들도 몰랐던 동원중의 숨은 천사들의 선한 행동을 쪽지에 적어 제출해 담임 선생님과 국어 선생님의 심사를 통해 동원중 최고의 착한 학생을 발표한 행사이다. 모두 10명의 칭찬 학생이 선발됐고 학교 방송을 통해 친구의 선한 행동을 방송했다. 자기도 모르게 칭찬을 받게된 학생들은 한편으로는 부끄러우면서도 좋아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자유학기제 기타 반 학생들은 지난 3개월 동안 자유학기제 수업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냈다. 5명의 1학년 학생들은 전교생이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멋진 연주와 노래를 선보였다. 


듀엣 가요제에서는 동원중의 뛰어난 노래 실력을 갖춘 학생들이 친구들과 혹은 선생님과 팀을 이뤄 아름다운 우정과 하모니를 보여주었다. 특히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 중 한 팀은 자작 랩을 만들어 멋지게 노래를 불러 많은 관객의 박수를 받았다. 
  

배문숙 교장은 "칭찬받은 학생들도 물론 박수받아야 하지만 친구의 선한 행동을 정성스러운 글을 통해 알린 학생들이 더 고맙다. 그리고 무더운 날씨에 교실에 남아 열심히 연습하는 학생들을 보며 무더운 여름보다 더 뜨거운 열정과 에너지도 확인할 수 있었다. 학생들이 정말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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