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 복지대상자가 참여하는 '통합 사례회의' 개최

"찾아가는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맞춤형 복지"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28 [00:01]

북신동, 복지대상자가 참여하는 '통합 사례회의' 개최

"찾아가는 그리고 함께 만들어가는 맞춤형 복지"

편집부 | 입력 : 2018/07/28 [00:01]

통영시 북신권역 맞춤형복지팀은 지난 7월26일, 북신동행정복지센터(동장 서영준) 회의실에서 복지대상자가 참여하는 통합사례회의를 개최했다.
 

2016년 맞춤형복지팀 신설 이후, 기존의 사례회의는 위기가구 대상자와 상담 후 복지전문가들이 모여 문제점과 지원계획 등을 논의, 진행하는 방식이었으나 이번 회의는 통영에서 처음으로 문제인식과 계획수립을 시작하는 단계에서부터 위기상황의 복지대상자와 그 가족이 직접 사례회의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당사자가 본인의 어려움과 감정, 구체적인 복지욕구 등을 전달하고 북신동에서는 대상자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사례관리 진행계획 등을 설명하며 대상자 스스로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한 지금까지 대상자를 돌보며 지쳐있던 가족에게 그동안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드리고 앞으로 대상자가 알코올중독과 우울증을 이겨 나갈 수 있도록 정서적 지지는 물론 가족관의 불화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북신동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맞춤형복지팀과 시 사례관리자가 복지대상자와 직접 만나 머리를 맞대고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에도 든든하고 모범적인 사례관리의 예"이라며, "앞으로도 북신권역의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 보다 만족도 높은 맞춤형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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