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정량동(동장 류성한)은 지난 7월19일, 정량동 내 식당 4곳에서 75세 이상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경로위안잔치를 열었다.


정량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종관)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강석주 통영시장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와 정량동 자생단체 회원 1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자생단체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딸과 아들이 되어 무더위로 지친 어르신의 기운을 북돋아 드리고 공경과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특히 정량동주민자치위원장인 ㈜ 원비유통물류 황종관 대표가 타올 600개(3,000천원 상당)를 지원해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경로위안잔치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해마다 노인들을 잊지 않고 잔치를 열어 맛난 음식과 함께 기념품까지 나눠주니 힘이 난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석한 강석주 통영시장은 "오늘 하루만이라도 마음껏 잡수시고 즐기다 가시는 편안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노인이 소외되지 않는 행복하고 따뜻한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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