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2018학년도 총학생회 선거 치러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16 [22:15]

동원고, 2018학년도 총학생회 선거 치러

편집부 | 입력 : 2018/07/16 [22:15]

경남 통영의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는 지난 13일(금), 교내 강당에서 2018학년도를 이끌어갈 총학생회 선거를 실시했다. 총 7명의 후보가 등록한 이번 선거에서 후보들은 열띤 유세와 구호, 각종 공약을 내세우며 아름다운 선거운동을 펼쳤다.


통영시 선거관리위원회의 지원 아래 학생들은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이어져 온 선거의 역사와 유래에 관한 설명을 들으며 민주 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하고 선거에 대한 바른 인식을 가질 수 있었다.


재학생들은 총 7명의 회장 후보와 5명의 부회장 후보의 공약과 연설을 들은 후 소중한 선거권을 행사했다. 통영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대여받은 기표소와 투표함을 이용해 실시하였기에 민주적이고 신뢰성 있는 투표가 실현될 수 있었다.

민주적인 절차에 의해 진행된 선거 결과, 2018학년도 동원고등학교 학생회장은 2학년 주소영, 부회장은 1학년 유한 학생이 당선됐다.

주소영 학생회장 당선자는 체육복 생활복화, 학급별 진로 독서모임, 동원 문화의 날 운영 등 학생들의 공동체적 화합과 편의를 앞세운 공약을 내 걸었다. 주소영 학생회장 당선자는 "앞으로 학생회 임원을 잘 구성해 동원고의 발전과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학생들 앞에서 약속한 공약을 꼭 실천할 것이고 선거기간 동안 도와준 친구들과 선배님들, 후배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한 부학생회장 당선자는 "학교와 선배, 친구들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저를 뽑아주신 모든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선거를 통해 학생들은 스스로 학교의 대표를 뽑으며 미래의 민주시민 의식을 기르고 공명선거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었다. 학교의 발전과 구성원의 화합을 위해 앞장설 2018년 동원고 총학생회의 활동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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