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고 2학년, 학교폭력 예방 야구경기 관람 체험활동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15 [01:00]

동원고 2학년, 학교폭력 예방 야구경기 관람 체험활동

편집부 | 입력 : 2018/07/15 [01:00]

경남 통영의 동원고등학교(교장 황차열)의 2학년 학생 30명은 지난 7월12일 저녁, 마산야구장을 찾아 야구 경기를 관람하며, 학교폭력 예방 체험활동을 하고 돌아왔다.


교육부 지정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인 동원고는 이날 학교폭력 예방 선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같은 학년 친구들과 야구장을 찾아 경기를 관람하며 목청껏 열띤 응원을 펼쳤고,, 응원하는 야구단의 응원구호를 외치고 맛있는 간식을 먹으며, 지난주 시험을 준비하면서 받았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학생들은 선생님 및 친구들과 함께 응원 문화를 경험해 보면서 함께 하는 소속감을 키울 수 있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활동을 펼쳤다. 동시에 친구 사랑의 정신을 키우는 계기를 마련했다.

야구경기 관람을 하고 돌아온 2학년 정인혜 학생은 "함께 하나의 팀을 응원했더니 평소 잘 모르던 친구와도 우정을 다질 수 있었다. 동원고라는 공동체적인 소속감이 느껴져 더욱 뜻깊었다. 지난주 시험이 끝난 뒤 쌓였던 스트레스를 환호와 함성을 지르며 풀며 에너지를 분출할 수 있어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동원고는 학교폭력 예방 선도학교로 지정돼 교사 연구회를 운영하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평소 설문조사와 강연을 실시하고 있다. 이같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 사이에 일어난 학교폭력의 발생률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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