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평초, '다(多)정(定)다(多)감(感)'캠프로 행복한 학교 만들어요!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13 [21:46]

인평초, '다(多)정(定)다(多)감(感)'캠프로 행복한 학교 만들어요!

편집부 | 입력 : 2018/07/13 [21:46]

통영 인평초등학교(교장 김보상)는 7월13일(금)부터 14일(토)까지 5, 6학년을 대상으로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함께 어울리고 소통하는 행복학교 만들기의 일환으로 1박2일 '다정다감 캠프'를 실시했다.


다정다감 캠프는 다(多)함께 만들어 가는 캠프, 민주적으로 프로그램을 정(定)하는 캠프, 다(多)양한 가치를 존중하는 캠프, 다름을 인정하는 감(感)수성을 기르는 캠프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계획 수립과 진행에 참여해 학생 주도적인 캠프를 만들어가며 소통과 공감, 협동, 어울림 등의 가치를 배우고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해, 학생들이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수업을 마친 후 조별 텐트를 설치하고 인평관에 모여 개회식을 하고 모둠별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방 탈출 게임(패스워드, 스피드게임, 응급처치, 다문화댄스, 매듭짓기)을 시작으로 저녁밥을 직접 지어 먹으면서 독립심을 기르고, 학생이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운영하는 장기자랑에서는 학생들의 끼와 창의성을 발휘했다.


이 외에도 영화관람, 불 꺼진 학교 친구들과 손잡고 담력 체험하기, 운동장에서 누워 별보기, 친구들과 텐트에서 함께 어울려 이야기 나누고 자면서 우정을 키우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캠프에 참여한 6학년 박기민 학생은 "캠프 며칠 전부터 다 같이 도서실에 모여서 우리가 스스로 캠프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참여해 더욱 즐거웠고, 친구들과 좀 더 친해졌고 학교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보상 교장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캠프에서 미숙한 점도 많았지만 이러한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자질을 갖추고 학교가 행복한 곳이라 느꼈으면 좋겠다"고 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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