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 '자유학기제, 꿈에 도전하라'

진로 탐색 프로그램 ,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13 [00:36]

동원중, '자유학기제, 꿈에 도전하라'

진로 탐색 프로그램 ,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편집부 | 입력 : 2018/07/13 [00:36]

경남 통영의 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 1학년 학생들은 지난 7월4부터 6일까지, 3일간, 2,3학년 학생들의 시험 시간에 맞춰 해양레포츠 체험, 직업체험, 골든벨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일에는 도남동 요트경기장에서 즐거운 해양레포츠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이날 해양 래프팅과 모터보트 체험 등을 하며 급우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며 친구들과 협동하는 가운데 파도를 뚫고 미션을 수행하는 등 인내심도 길렀다. 뿐만 아니라 해상 안전의 중요성과 직업으로서의 해양레포츠에 대해 공부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5일에는 외부 전문 강사를 모셔 다양한 직업인 체험을 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희망에 따라 목공예, 바리스타, 드론, 쇼콜라티에, 임상병리사, 치위생사, 조향사, 제빵사 체험을 하고 직업인과의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직업의 어려움과 보람 등을 몸소 체득하고 직업인과의 대화를 통해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6일에는 '동원 자유학기제 골든벨'이 개최됐다. 자유학기제 골든벨은 자유학기제 기간 동안 공부한 내용을 골든벨 퀴즈 형식으로 정리하며 자유학기제를 마무리하는 프로그램이다. 골든벨 행사는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골든벨에서는 선생님들이 준비한 문제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1위 학생이 결정되지 않아 현장에서 즉석 문제를 내 우승자를 결정할 정도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 가운데 1학년 3반 이승민 학생이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골든벨이 끝난 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임도헌 교감의 ‘변화하는 시대에 진로 찾기’라는 주제의 특강도 이어져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이번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에 참가한 1학년 학생은 "자유학기제가 끝나가는 것이 매우 아쉽지만 자유학기제를 통해 미래의 꿈을 생각하며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선생님들이 토론, 연극, 만들기 등 재미있는 수업을 많이 해 주셔서 하루 하루가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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