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자중학교·통영중학교 '토요오감스터디-농촌체험'

살아 숨 쉬는 자연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배움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09 [17:06]

통영여자중학교·통영중학교 '토요오감스터디-농촌체험'

살아 숨 쉬는 자연에서 함께하는 즐거운 배움

편집부 | 입력 : 2018/07/09 [17:06]

경남 통영여자중학교(교장 이삼봉)와 통영중학교(교장 강오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사업으로 각 학교 20명씩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7월7일(토) 사천에서 '토요오감스터디 농촌체험'을 실시했다.


토요오감스터디는 교육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두 학교가 함께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교류와 더불어 교육공동체를 실감하고 농촌체험, 자연체험 등을 진행해 심리적인 안정과 학습에 대한 흥미유발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동물복지농장으로 운영하는 배누리교육농장을 찾은 학생들은 닭의 한 살이에 대해 알아보고 자연방목으로 넓은 풀밭에서 자유롭고 건강하게 자라고 있는 백봉오골계와 유산양에게 먹이도 주고 만져도 보며 교감을 나누고, 백봉오골계가 낳은 유정란으로 소세지빵, 야채빵, 슈크림빵, 소보르빵을 직접 만들어 먹고, 달콤한 블루베리도 따는 오감만족 체험을 했다. 


사천 첨단항공우주과학관에서는 친구와 함께 항공기 비행체험 및 파일럿 시뮬레이터를 직접 조작해 보기도 하고 대한민국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 과정을 알아보기도 하며 우주를 향한 무한한 꿈과 상상력을 키워보았다.
 

활동에 참여한 통영여중 3학년 학생은 "건강한 환경에서 생산된 달걀로 만든 빵은 내가 만들었지만 정말 맛있었고 강아지랑 산양, 닭도 보고 꼭 시골집에 간 건 같은 기분이었다. 다양한 체험들이 많아 오늘 매우 행복했고 친구들과도 친해지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통영중 3학년 학생은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T-50 모형에 탑승해 이륙, 비행, 착륙체험을 해 보게 되어 좋았고 4D도 체험해서 재미있었다"며 만족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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