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

러시아 정상급 음악가,그라시아스합창단 무대, 7월11일 통영국제음악당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7/05 [15:23]

통영에서 만나는 세계 최고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

러시아 정상급 음악가,그라시아스합창단 무대, 7월11일 통영국제음악당

편집부 | 입력 : 2018/07/05 [15:23]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하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클래식 콘서트 ‘스바보드나’가 7월11일, 아름다운 해양도시 통영국제음악당에서 열린다. 


'스바보드나'란 '자유롭게'라는 의미의 러시아어로, 세계 유수 음악가들의 수준 높은 연주와 프리렉처(pre-lecture)를 통해 전달되는 작곡자의 영감과 연주자의 열정, 그리고 관객의 마음을 하나로 묶어 진한 감동을 선사하며, 관객들을 자유로운 클래식의 세계로 안내한다.

통영국제음악당은 예술의 바다 위에 떠있는 자유의 날개를 형상화한 건축물로서 품격과 즐거움이 공존하는 독창적인 음악당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곳이다. 콘서트 홀은 클래식 전용 음악당이라는 전문성과 통영시민의 문화적, 예술적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공성을 동시에 갖춘 남해안시대의 문화메카로 거듭나고 있어 앞으로 세계적인 음악제를 위한 메인 무대이자 문화 관광도시 통영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


그라시아스 합창단은 2015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최고상(혼성1등상) 및 특별상, 2014 이탈리아 ‘리바 델 가르다 국제합창대회’에서 대상, 스위스 ‘몽트뢰 국제합창제’에서 1등상 수상으로 대한민국 합창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적인 합창단으로 발돋움했다.

매년 10여 개국에서 200회 이상의 공연을 하며, 다양한 현지어로 노래하는 그라시아스만의 폭넓은 레퍼토리와 따뜻한 음색으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차이코프스키와 쇼스타코비치 등 세계 유수 음악가를 배출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국립음악원, 노르웨이 오슬로 음악원 교수진과 유럽 국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협연으로 진행된다.

2015년 그라시아스 합창단을 독일 마르크트오버도르프 국제합창제에서 대상 수상으로 이끈 지휘자 보리스 아발랸과 야샤 하이페츠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최고 연주자 특별상 수상자인 바이올리니스트 칭기스 오스마노프가 출연한다.

또한 독일 마르크노이키르헨 첼로 국제 콩쿠르 최고상 수상자이자 러시아 공훈예술가인 첼리스트 알렉세이 마싸르스키와 모스크바 필하모니, 독일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다수의 오케스트라에서 솔로 오보이스트로 활동한 파벨 소콜로프도 무대를 빛낸다.
 
세계 거장들의 생동감 넘치는 모차르트의 ‘Oboe Concerto in C Major 1st mov.’ 오보에 연주와 차이코프스키의 ‘Piano Concerto No.1  1st mov.’ 피아노 연주를 비롯하여 그라시아스 합창단의 섬세하면서도 아름다운 목소리를 통해 듣는 오페라곡 및 가곡까지 다채로운 클래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티켓구매는 인터파크 및 공연장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연의 수익금은 아이티와 아프리카 등 어려운 나라에서의 자선공연 및 국내 소외계층과 청소년들을 위한 공연에 사용된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070-4618-6023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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