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 2018년 6월 학부모 초청 진로진학 설명회

"오바마 대통령을 만든 사람은 그의 어머니"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27 [15:20]

동원중, 2018년 6월 학부모 초청 진로진학 설명회

"오바마 대통령을 만든 사람은 그의 어머니"

편집부 | 입력 : 2018/06/27 [15:20]

경남 통영의 동원중학교(교장 배문숙)는 지난 21일, 이 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학년도 6월 진로진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부모들이 참석해 자녀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이날 진로진학 설명회는 배문숙 교장의 인사말과 교육활동 소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한 학부모 교육,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의 진로 진학 전략이라는 주제로 나눠 진행됐다.  

1부 순서에서 한국청소년상담 복지개발원의 박은영 강사는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스마트폰 사용 실태를 파악하고 학부모님들께 학생들이 스마트폰 사용을 절제할 수 있도록 돕는 대화법 등을 안내했다. 일명 '친.한.자의 원리'라고 이르는 이 대화법은 부모와 아이가 '친한 관계를 유지하고, 아이의 행동에 한계를 정하고, 자율성의 원리로 행동을 조절하도록 돕는 것'이다.


2부 순서에는 올해 동원중에 새로 부임한 임도헌 교감의 학부모 진로진학 설명회가 있었다.
임도헌 교감은 이 자리에서 4차산업 혁명 시대라고 일컬어지는 미래 사회를 대비해 학생들의 꿈을 어떻게 키워줄 것인지, 학생들이 미래 사회 핵심역량을 갖추도록 가정에서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등 다양한 관점에서 학생 진로지도 방법을 설명했다.
 

특히, 임도헌 교감은 오랫동안 고등학교에서 진학지도를 하면서 깨달은 사례를 중심으로 "스스로 꿈을 설계하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학생들이 행복한 삶을 산다"는 사실을 학부모들께 강조하고, "중학교 시절부터 학생들이 풍부한 경험, 부모님과의 대화를 통해 다양하게 꿈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도와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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