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군현 의원은 26일 오후 6시께, SNS 페이스북에 게시한 글에서 "2020년 21대 총선에 불출마하기로 결정했습니다"며 "이번 지방선거 결과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자유한국당을 지지해 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밝혔다. 그는 "정치는 책임입니다. 저부터 책임지는 자세가 도리라고 생각합니다."며 "건전 보수와 자유한국당의 발전을 위한 아주 작은 몸부림이라고 보아 주시기 바랍니다."고 끝을 맺었다. 이군현 의원은 지난 2016년 4월, 20대 총선에서 당시 야당에서 후보를 내지 못해 단독 입후보로 무투표 당선의 영광을 안았지만, 곧 바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 당해, 1심에서 대부분 혐의가 인정돼 1년6개월 등 의원직 상실의 선고가 내려져 있고, 현재 2심 재판이 진행중에 있다. <저작권자 ⓒ tynp.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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