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2019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

142억원 예산 확보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21 [01:31]

통영시, '2019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 선정

142억원 예산 확보

편집부 | 입력 : 2018/06/21 [01:31]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한 '2019년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에 4개의 사업이 선정돼 총 14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통영시는 지난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유치를 위해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역민들을 중심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포럼, 워크숍, 100인 토론회, 선진지 견학 등의 주민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민들로 구성된 발전협의회에서는 사업계획을 수립, 전문가 자문을 받아 수정·보완을 거쳐 올해 1월 공모사업 예비계획서를 작성·제출했으며 경상남도 및 해양수산부의 평가를 거쳐 '도산면 소태권역 거점개발사업', '적덕 마을단위 특화개발사업', '생활기반정비사업', '시군역량강화사업' 등 4개 사업이 최종 확정됐다.
 
도산면 소태권역 거점개발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10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문화·복지시설 부족 등 지역민들의 불편사항 해소, 소득창출 등을 위해 ▲권역활성화센터 ▲만남의광장 ▲로컬도시락센터 ▲장막산 등산로 정비 ▲편백숲 힐링토피아 등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광도면 적덕마을 특화개발사업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20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현재 풍물패, 공부방 운영,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현장체험 등 다양한 공동체활동을 진행해 온 마을로서 ▲다목적 커뮤니티센터 ▲야외무대 및 객석 ▲바다놀이터 ▲마을회관 및 마을골목길 정비 등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생활기반정비사업은 도산면 노전마을 등에 ▲물양장 ▲어장진입로 정비사업으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20억 원이 투입돼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신규 사업 선정을 통한 국비 확보로 지역 특성에 맞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사업을 추진해 주민소득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공모를 통해 신규사업 발굴 및 추진으로 지역공동체 등 살기 좋은 농어촌마을 만들기 사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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