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비진도 갯바위 고립 낚시객 2명 구조 등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17 [20:32]

통영해경, 비진도 갯바위 고립 낚시객 2명 구조 등

편집부 | 입력 : 2018/06/17 [20:32]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신동삼)은 17일(일) 낮 12시48분께 경남 통영시 비진도 갯바위에 고립된 낚시객 2명을 구조하고, 전날엔 해상에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인 낚싯배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고립된 낚시객 김모씨(44세, 포항 거주) 등 2명은 지난 16일(토) 통영시 비진도에 입도해 낚시후, 17일(일) 낮 12시30분께 만조로 인해 바닷물이 갯바위로 차 올라 고립되자 통영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는 것.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고립 낚시객 상대로 구명동의 착용 및 안전지대 대피를 지시했으며, 경비함정 및 구조대를 현장으로 보내 낮 12시48분깨 낚시객 2명을 보트를 이용해 즉시 구조했다.
 

또한, 이보다 앞선, 지난 16일(토) 낮 4시30분께 통영시 사량도 앞 해상에서 사천선적 낚싯배 A호(7.31톤, 승선원 13명)가 원인미상 기관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선장 박모(58세)씨가 통영해경으로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비함정은 낚싯배 승객 안전 및 선박 침수 여부 등을 확인후 안전지역으로 예인해서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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