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화재안심보험 가입대상자 보험금 지급 첫 수혜자 나와

통영소방서, 지난해 11월 가입한 300세대 중 첫번째 보험 수혜자

편집부 | 기사입력 2018/06/08 [18:00]

주택화재안심보험 가입대상자 보험금 지급 첫 수혜자 나와

통영소방서, 지난해 11월 가입한 300세대 중 첫번째 보험 수혜자

편집부 | 입력 : 2018/06/08 [18:00]

통영소방서(서장 박승제)는 지난 2월7일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통영시 사량면 거주 정모(여, 58세)씨에게 주택화재안심보험 가입에 따른 보험금이 지급됐다고 8일 밝혔다.
 
▲ 자료사진     © 편집부

정씨는 통영소방서에서 지난해 11월 가입한 300세대 중 첫번째 주택화재안심보험 수혜자로 화재로 인해 주택이 전소되고 가재도구가 모두 소실되는 피해를 입고 어려움에 처했지만, 이번 주택화재안심보험으로 많은 도움을 받게 됐다.

주택화재안심보험은 기초생활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통영소방서 직원 및 의용소방대원의 모금액으로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해 불의의 주택화재 발생 시 조속한 생활안정과 신속한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통영소방서는 2008년 이래로 소외계층 2,300여 세대에 대해 보험가입을 추진했으며, 정모씨가 첫 번째 수혜자가 된 것이다.

박승제 통영소방서장은 "이번 보험금 지급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이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돌봄이 절실한 세대로 확대해 안전한 통영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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